이 대통령, ‘흉기 난동’에 인천경찰청 방문…“전자발찌 관리·감독 재점검”
2026. 10. 13. 22:28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인천 대형마트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수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북극항로 시험운항 환영식과 HMM 본사 제막식 등에 참석한 뒤 상경해 인천경찰청을 방문했다.
유승렬 인천광역시경찰청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주문했다. 피해자 치료와 회복은 물론 신변 보호 등 필요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한 뒤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강력범죄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했다.
가해자가 전자발찌 착용자였던 점과 관련해서는 전자발찌 착용자 관리·감독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용욱 기자 wood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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