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찬 감독이 엄지를 치켜든 최고의 아시아쿼터는 누구?

백선영 2026. 10. 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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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여수 NH농협컵에서 정관장이 신생팀 SOOP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권순찬 신임 감독에게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과거 김연경과도 한솥밥을 먹었던 중국 출신 종휘였습니다.

2세트에서만 9점을 쓸어 담는 등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린 종휘는 강력한 블로킹으로 SOOP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정관장의 컵대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첫 승을 간절히 바랐던 신생팀 SOOP은 이번에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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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프로배구 여수 NH농협컵에서 정관장이 신생팀 SOOP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권순찬 신임 감독에게 승리를 안긴 주인공은 과거 김연경과도 한솥밥을 먹었던 중국 출신 종휘였습니다.

백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트 앞에서 펼쳐진 치열한 공방!

마침표를 찍은 건 중국 출신 아시아쿼터, 정관장의 종휘였습니다.

빈 곳을 파고드는 깔끔한 공격으로 긴 랠리를 끝낸 종휘는 곧이어 서브에이스까지 해내며 활짝 웃었습니다.

2세트에서만 9점을 쓸어 담는 등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린 종휘는 강력한 블로킹으로 SOOP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정관장의 컵대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권순찬/정관장 감독 : "경력이 많은 선수고 팀에 융화가 잘되니까,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 중에 제가 생각할 때 제일 잘하는 거 같습니다."]

과거 중국 상하이에서 김연경과 함께 뛰었던 종휘는 한국행을 결정하는 데 김연경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종휘/정관장 : "연경 선수에게 물어봤을 때 한국 배구도 엄청 좋고, 한국에 가서 이걸 한번 경험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오게 됐습니다."]

반면 첫 승을 간절히 바랐던 신생팀 SOOP은 이번에도 졌습니다.

[김세진/SOOP 감독/경기 전 인터뷰 : "이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과 호흡 맞추는 것,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코트로 돌아온 두 사령탑 권순찬, 김세진 감독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정관장 종휘의 활약은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백선영입니다.

촬영기자:이제우/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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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영 기자 (etern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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