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 냈다…27.6% 터트렸던 남녀배우, 10년 만에 만나며 '기대감' 최고조 오른 韓 드라마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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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서현진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두 배우가 10년 만에 재회한 심리 스릴러 '라이어'가 의미심장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관계로 얽히면서 팽팽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익숙한 관계를 벗어나 서로의 기억과 주장을 의심해야 하는 인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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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유연석과 서현진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두 배우가 10년 만에 재회한 심리 스릴러 '라이어'가 의미심장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다. 유연석은 민준호 역을, 서현진은 강지선 역을 맡았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관계로 얽히면서 팽팽한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 유연석·서현진, 달달한 와인 데이트→살벌한 눈빛…무슨 일 있었나
유연석과 서현진은 '완벽했던 첫 데이트' 이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같은 시간을 함께 보냈음에도 서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서는 두 사람.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유연석과 서현진이 함께한 촬영 스틸 2장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진에 담긴 두 사람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한 장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연인의 모습이 포착됐지만, 다른 사진에서는 금방이라도 충돌할 듯한 날 선 분위기가 감지된다.
사진 속 유연석과 서현진은 늦은 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다. 창밖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에는 설렘과 애정이 묻어난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선을 주고받는 모습은 마치 로맨스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제목처럼 '완벽했던 첫 데이트'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다정한 기류가 감돈다.
그러나 다른 사진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다. 서로를 향하던 다정한 눈빛은 사라지고, 두 사람의 얼굴에는 분노와 적대감이 서려 있다. 팽팽하게 맞선 채 상대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언제든 격렬한 충돌이 벌어질 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불과 한 장의 사진 사이에 관계가 급변한 듯한 모습은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이들의 주장이 왜 엇갈리게 됐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유연석은 사실, 서현진은 진실 주장…'라이어' 포스터부터 수상하다
13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두 주인공의 속내를 쉽게 읽을 수 없는 눈빛이 담겼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특히 창문이나 유리를 사이에 둔 듯한 포스터 연출은 인물들의 진심을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없다는 작품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두 사람 가운데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게 만드는 설정이 시선을 끈다.
포스터에 적힌 문구 역시 의미심장하다. 유연석의 포스터에는 '사실을 말하는 남자 준호', 서현진의 포스터에는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지선'이라는 문구가 각각 새겨졌다. 사실을 말한다는 준호와 진실을 주장한다는 지선.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표현이 두 인물의 엇갈린 입장을 암시하며,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무엇보다 포스터를 채우는 것은 두 배우의 눈빛과 표정이다. 별다른 움직임이나 복잡한 장치 없이도 유연석과 서현진은 짧은 순간의 표정만으로 인물의 미묘한 감정과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했다. 겉으로 드러나는 말과 감춰진 속내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심리를 포착하며 심리 스릴러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각자 뚜렷한 존재감을 지닌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익숙한 관계를 벗어나 서로의 기억과 주장을 의심해야 하는 인물로 만난다. 한쪽의 말만으로는 진실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두 배우가 어떤 연기 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 최고 시청률 27.6% 주역 유연석·서현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작품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는 배경에는 단연 유연석과 서현진의 만남이 있다. 두 배우는 과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호흡을 맞추며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는 흥행 성과를 함께했다.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되면서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개성 있는 매력을 갖춘 두 배우가 이번에는 심리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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