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나는 솔로' 28기 현숙이 같은 기수 영식과 헤어진 지 한 달만에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출연한 28기 현숙은 12일 개인 계정에 밥을 먹으며 팬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떡볶이에 소주 드신대서 나도 어제 고기 재는 소주를 또 세 잔"이라는 문구가 붙었다.
소주잔을 손에 들고 이야기를 꺼낸 현숙은 이혼 뒤 느꼈던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현숙은 "이혼하고 남자를 한 번도 만난 적 없었다. 이혼하고 나면 사람 감정이 실패한 것 같다"며 "그렇지 않냐. 결정사나 연프(연애 프로그램)에 나가면 애가 있는 엄마가 마이너스 점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내 인생에서는 아이가 나의 버팀목이고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라고 자녀에 대한 애틋함을 내보였다.
출처:28기 현숙
대화가 끝나갈 무렵 현숙은 연애 예능 재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다음에 만약 (연프에) 출연한다면 더 즐기다 올 거다"라며 웃음을 유발했고 곧이어 "나간다는 소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솔로' 촬영 시절을 되짚었다. 현숙은 "막상 마이크 차고 카메라 돌면 사람이 예민해지는 것 같다. 사실 그럴 필요 없는데 사람이 유연해야지 더 멋진 판단을 한다. 그땐 너무 이입했다"고 회상했다.
출처:28기 현숙
앞서 영식 역시 이별 이후 개인 계정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16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생존신고 합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자신의 채널 '댄식이'에서는 집에서 장어를 손수 구워 홀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어를 먹던 그는 "장어가 스태미나에 좋은 건데 어디 쓸 데도 없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현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방송이 끝난 후 영식과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채널 '댄식이'를 통해 교제 7개월 차라고 알렸지만,지난달 결별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