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전국체전 6개 종목에 선수단 78명 파견
정정당당한 경쟁·스포츠맨십 다짐…지역·대학 명예 걸고 도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운동부 학생들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온 학생 선수와 지도진을 격려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영남대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영남대는 야구부, 축구부, 유도부, 씨름부, 레슬링부, 육상부 등 총 6개 종목에 선수 65명과 코치진 13명 등 총 7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병준 영남대 교육혁신부총장을 비롯해 지도교수, 감독, 코치, 학생 선수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출전 현황 보고, 선수단 소개, 선수단 대표 출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을 대표해 출정사를 맡은 씨름부 허용 감독은 "묵묵히 고된 훈련을 견뎌온 시간과 노력이 오늘을 만들었다"며 "승부의 순간마다 서로를 응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영남대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전국 무대에 당당히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이어 씨름부 황주하 선수와 축구부 유승민 선수는 선수단 대표선서에서 정정당당한 경기와 스포츠맨십 발휘를 다짐했다. 이병준 교육혁신부총장은 야구부 주장 정예건 선수에게 대학을 대표하는 자부심과 결속의 상징인 선수단기를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예건 선수는 "지역과 영남대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압도적인 기량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준 교육혁신부총장은 "자랑스러운 영남대 학생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쟁과 배려의 스포츠맨십을 실천하며 천마인의 기상을 전국에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