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입원 소식을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결국 입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병실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병상 옆에 수액 팩 5개가 나란히 걸려 있고, 수액 줄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담겼다. 김영희는 입원 사유나 구체적인 건강 상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출처:김영희
김영희는 KBS2 '개그콘서트'와 '말자쇼'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말자쇼'는 한 코너에서 출발해 파일럿을 거쳐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방청 신청 인원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김영희는 지난 8월 21일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7월엔 하루도 못 쉬었고, 이제 12월까지 일정이 잡혀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그는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라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없다. 너무 행복하다"며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처:김영희
프로그램을 이끄는 부담감도 털어놨다. 김영희는 "여러 명이 하는 프로그램이면 제가 잠깐 빠져도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내주시는 건데 제가 못하면 끝난다는 생각이 있어서 부담이 생기는 과정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희가 건강 이상을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9월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전했다. 당시 김영희는 "얼굴 전체가 붓고 뜨겁고 가렵고, 급기야 턱에 물집이 생기고 터져 웃을 수도 없고 볼도 안 꼬집어질 정도로 딱딱하게 부었다"고 호소했다.
출처:김영희
1983년생인 김영희는 2008년 OBS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2009년 MBC 18기, 2010년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21년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해 딸 해서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