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보령 에너지 전환·해양관광 도약에 힘 모을 것"

김준범 2026. 10.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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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는 13일 "보령의 에너지 전환과 해양관광의 도약이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 더 나은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보령시에서 열린 민선 9기 시군 방문 행사 '충남통(通)행'에서 이같이 말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산업 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보령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과 교통 기반을 확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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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충남통행'서 수소 산업 육성·섬비엔날레 등 강조
보령 방문한 박수현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13일 "보령의 에너지 전환과 해양관광의 도약이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 더 나은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보령시에서 열린 민선 9기 시군 방문 행사 '충남통(通)행'에서 이같이 말하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산업 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고용 위축과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동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의 하위법령에 지역 재정 지원과 대체 산업 육성, 노동자 고용 안정 방안 등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 지사는 또 "보령 등 발전소 폐지지역의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기존 발전산업 기반을 활용한 수소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수소 생산시설과 배관망, 연료전지 등을 갖춘 수소 도시를 조성하고, 액화수소 연구소와 수소 터빈 시험연구센터 등 기술개발 기반도 확충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보령의 산업 경쟁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보령∼대전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화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원산도와 삽시도·고대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을 연계한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내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비엔날레도 국제 문화행사로 육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 지사는 "보령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과 교통 기반을 확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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