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쇼핑몰마다 주소 입력 안 해도 된다…‘쇼핑패스포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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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042000) 기반 쇼핑몰에서 상품을 살 때마다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반복해서 입력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든다. 한 번 저장한 배송정보를 여러 쇼핑몰에서 인증 후 불러와 주문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인증 후 원하는 배송지를 선택하면 주문에 필요한 정보가 해당 쇼핑몰 주문서에 입력되며, 저장된 배송지는 별도 관리 화면에서 직접 확인·수정·삭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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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첫 방문 고객도 인증 후 바로 이용
네이버·카카오 저장 배송지도 불러오기 지원
11월2일부터 기본 적용…판매자 회원가입에도 활용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페24(042000) 기반 쇼핑몰에서 상품을 살 때마다 이름과 연락처, 주소를 반복해서 입력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든다. 한 번 저장한 배송정보를 여러 쇼핑몰에서 인증 후 불러와 주문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쇼핑패스포트는 쇼핑몰마다 배송정보를 새로 입력하지 않고, 한 번 저장한 정보를 인증을 거쳐 불러오는 기능이다. 처음 방문한 쇼핑몰에서도 저장된 배송지를 선택하면 이름·연락처·주소 등이 주문서에 자동으로 입력된다.
비회원도 저장 배송지 바로 불러온다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비회원으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쇼핑몰이 바뀔 때마다 배송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했다. 쇼핑패스포트를 이용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저장된 배송지를 불러와 주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상품 주문 시 배송지 입력란의 ‘주소검색’ 버튼을 누르고 ‘쇼핑패스포트’ 탭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패스키·네이버·카카오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인증하고 사용할 배송지를 선택하면 해당 정보가 주문서에 자동 입력된다. 입력된 정보는 주문 전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네이버·카카오 저장 배송지도 연동
쇼핑패스포트에 직접 저장한 주소뿐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에 저장해둔 배송지도 인증을 거쳐 불러올 수 있다.
주문 과정에서 새롭게 입력한 배송정보 역시 주문완료 페이지에서 쇼핑패스포트에 저장해 다른 쇼핑몰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다.
개별 쇼핑몰의 회원 체계나 주문·결제 환경은 유지하면서, 쇼핑몰마다 반복되던 배송정보 입력 과정만 줄이는 방식이다.
개인정보는 이용자가 선택한 범위에서 활용된다. 인증 후 원하는 배송지를 선택하면 주문에 필요한 정보가 해당 쇼핑몰 주문서에 입력되며, 저장된 배송지는 별도 관리 화면에서 직접 확인·수정·삭제할 수 있다.
판매자 회원가입에도 활용
판매자의 신규 회원 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기능이 설정된 쇼핑몰에서는 소비자가 쇼핑패스포트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거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카페24는 판매자가 가입 절차를 줄여 신규 고객 유입을 높이고, 첫 구매 이후에도 고객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송지 저장·자동입력 기능은 오는 11월2일부터 기본 적용된다. 판매자는 10월21일부터 관리자 설정에서 기능을 미리 사용하거나 적용 여부를 변경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쇼핑몰이 달라질 때마다 같은 정보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며 “쇼핑패스포트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판매자도 처음 방문한 고객의 주문 부담을 줄여 더 많은 구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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