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만 봤다" 논란의 양민혁, 이런 적 처음이야...英 현지 관심 집중 "토트넘서 잊힌 존재, 다사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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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도 다시 양민혁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이적 후 항상 임대생 신분이었던 양민혁은 매번 주요 선수들을 다룬 뒤에 거론됐지만 이번만큼은 제일 먼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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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영국에서도 다시 양민혁이 주목받고 있다. 희소식과 나쁜 소식이 공존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2일(한국시각) 현재 토트넘 소속이지만 임대를 나간 선수들의 활약상을 종합해 조명했다. 토트넘 이적 후 항상 임대생 신분이었던 양민혁은 매번 주요 선수들을 다룬 뒤에 거론됐지만 이번만큼은 제일 먼저 언급됐다.
매체는 '양민혁에게는 다사다난한 시기였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는 잊힌 존재에 가까웠고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스무 살의 이 공격수는, 이번 여름 벨기에 클럽 베스테를로로 임대된 후 교체로 몇 경기를 치르자마자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영광으로 이끄는 데 맞춰 복귀했고,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이 기록한 결승골을 도왔다'며 양민혁의 최근 모습을 언급했다.

대한민국 선수로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자부심이 아닌 병역 특례 혜택만 보고 뛰었다는 의미에 여론이 분노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양민혁은 개인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가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했던 발언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의미였고 선수로서 당연히 우승과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그 과정에서 병역 혜택 역시 제가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가질 수 있었던 여러 동기 중 하나였다는 뜻이 잘못 전달되었다. 제 의도가 어떠했는지와 관계없이 제 말로 인해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셨고 국가대표로서 금메달의 의미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은 분명 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잘못을 늬우쳤다.

풋볼 런던은 이 활약상을 두고는 '양민혁은 골키퍼의 긴 던지기를 받아 피치 전체를 질주한 뒤, 추격해 오던 수비수를 안쪽으로 제치고 먼 쪽 포스트 구석으로 완벽한 왼발 꺾어 차기 슈팅을 성공시켰다. 그는 베스테를로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를 받았고 팬들을 향해 떠밀려갔으며, 이 골은 로열 앤트워프를 상대로 한 5대1 대승의 대미를 극적으로 장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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