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기념재단, 유·청소년 스노보드 아카데미 연다

최용석 기자 2026. 10. 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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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이혁렬)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유·청소년 900여 명을 대상으로 '26/27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뉘어 11월 지상훈련, 12월 설상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2023년 아카데미 특별전지훈련에 참가했던 최가온은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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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900여 명 대상…배려계층 30% 이상 포함
지난 시즌 열린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배 플레이윈터 스노보드대회‘에 참가한 유·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2018평창기념재단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이혁렬)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유·청소년 900여 명을 대상으로 ‘26/27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전국 교육장과 스키리조트 등에서 열리며, 재단은 참가자의 30% 이상을 배려계층으로 채울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뉘어 11월 지상훈련, 12월 설상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초급반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 기본자세를 익힌 뒤 당일형 입문 과정에 참여한다. 중급반은 실내 서핑·트램펄린 훈련을 거쳐 숙박형 집중훈련에 들어간다. 학생 선수 위주의 고급반은 체력·멘탈 트레이닝 후 스피드와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나뉘어 올림픽 출전 선수와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에게 전문 훈련을 받는다.

2023년 아카데미 특별전지훈련에 참가했던 최가온은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대회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등도 아카데미에 참가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아카데미는 지난 6년간 아이들이 여건에 관계없이 겨울스포츠를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어왔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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