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발표…'목 담 증세' 손주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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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목 담 증세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규시즌 4위 LG는 5위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루 앞둔 13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확실한 마무리 자원 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LG는 불펜 운용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LG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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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엔트리 포함…14일 두산과 WC 1차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목 담 증세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규시즌 4위 LG는 5위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루 앞둔 13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LG는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손주영의 제외다.
유영찬의 팔꿈치 부상으로 마무리 보직을 맡은 손주영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5경기에서 4⅓이닝 9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목 담 증세까지 겹쳤다. 목을 제대로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도 결장했다.
결국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손주영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LG로서는 뒷문 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3년 만에 LG로 돌아온 고우석은 선수 등록 기한을 넘겨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 핵심 불펜 김진성 역시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확실한 마무리 자원 없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LG는 불펜 운용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반면 타선에는 큰 전력 누수가 없다.
오스틴 딘을 비롯해 문보경, 문정빈, 박해민, 송찬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KIA전에서 무릎을 다쳐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 결장했던 오지환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LG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선발로 예고했고, 두산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2.24)과 탈삼진(197개) 부문 1위에 오른 곽빈을 내세운다.
4위 LG는 1차전에서 승리하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5위 두산이 승리하면 15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이 열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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