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0.3점 1위’ DB, 외인 3인방 3점슛 살아나면 더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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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득점 1위를 달리는 DB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 레이션 해먼즈의 3점슛 감각만 되찾는다면 더 뜨거운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다.
만약 이들이 지난 시즌 수준의 3점슛 성공률로 회복한다면 DB는 더 많은 득점이 가능하다.
DB는 3점슛 성공률까지 회복하면 시원한 공격농구로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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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4경기 평균 90.3점을 기록 중이다. 10개 구단 중 1위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당장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이런 득점력을 유지할 거라고 장담할 수 없다.
다만, 이규섭 DB 감독은 빠른 농구를 통해 더 많은 공격 횟수를 강조한다. 선수 구성과 팀 색깔까지 고려하면 이번 시즌 내내 득점 수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DB는 3점슛 성공률 29.9%로 부진하다. 10개 구단 전체 성공률 32.5%보다 2.6% 낮다.
DB의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알바노와 엘런슨, 해먼즈가 3점슛 감각을 못 찾기 때문이다.
세 선수와 나머지 국내선수의 3점슛 성공률을 구분해서 살펴보면 각각 18.5%(12/65)와 41.9%(26/62)로 나뉜다.
엘런슨은 22.6%(7/31), 해먼즈는 15.4%(2/13), 알바노는 14.3%(3/21)다.
사실 12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 전까지 세 선수의 3점슛 성공률 14.9%(7/47)였지만, 더 오른 것이다.

세 선수의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을 찾아보면 알바노는 36.6%(123/336), 엘런슨은 30.7%(86/280), 해먼즈는 29.8%(75/252)였다.
만약 이들이 지난 시즌 수준의 3점슛 성공률로 회복한다면 DB는 더 많은 득점이 가능하다.
이규섭 감독은 “슛이 매번 들어가면 좋지만, 그러기 쉽지 않다. 자신들이 경쟁력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코트에 나갔을 때 선수들의 자세와 태도가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불만이 없다”며 “시즌은 길다. 슛 성공률도 그렇고 같은 분위기를 유지해달라고 했다. 승패에는 영향을 받겠지만, 그 부분에서 팀이 영향을 받는 건 원치 않는다고 했다. 길게 보고 가야 한다”고 했다.

DB는 17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시즌 3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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