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나이트서"...고3 강원래·중3 김송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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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53)이 남편 강원래(56)와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김송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 23주년? 24주년?"이라며 "선이아빠랑 선이의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김송에게 꽃다발을 준비한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김송은 "고마워라. 웬일이야. 아빠한테 꽃 받은 거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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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53)이 남편 강원래(56)와의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김송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 23주년? 24주년?"이라며 "선이아빠랑 선이의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김송에게 꽃다발을 준비한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다. 기분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아들에게 꽃다발을 넘겼고 아들은 귀가하는 김송에게 꽃다발을 안겨줬다. 김송은 "고마워라. 웬일이야. 아빠한테 꽃 받은 거 처음이다"라며 기뻐했다. 영상 외에도 강원래와 연애 시절부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김송은 "1988년 중학교 3학년이었던 나와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남편의 첫 만남 장소는 서초동 유니콘 나이트"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1991년 연애를 시작해 2000년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겪었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고 했다. 2013년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그는 이어 "웃을 일도 울 일도 많았던 세월. 이제는 서로 너무 잘 알아서 크게 싸울 일도 없다"며 "어쩌다 보니 36년 차 인연. 앞으로도 우리 셋 건강하게 잘 살자"라고 덧붙였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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