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뛴 선수들 챙겨주려다 두 명 부상… 아스널 황당 부상 사태, 아르테타 감독 "7년 동안 이런 일 처음"

김태석 기자 2026. 10. 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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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가 도리어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2-1로 이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리즈전에 결장한 인카피에와 수비멘디는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마련한 훈련을 소화하다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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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널이 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가 도리어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2-1로 이겼다. 아스널은 후반 17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후반 25분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득점에 힘입어 후반 10분 제임스 저스틴의 한 골에 그친 리즈를 물리쳤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뛰지 않았던 피에로 인카피에와 마르틴 수비멘디가 부상을 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리즈전에 결장한 인카피에와 수비멘디는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마련한 훈련을 소화하다 부상을 당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이 점을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훈련 세션을 계획했다. 그런데 정말 불운한 두 장면에서 선수 두 명을 잃었다"라고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이상적인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 내가 여기 있던 7년 동안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며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훈련이 도리어 부상으로 이어진 것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두 선수와 관련해 정밀 검진을 통해 보다 정확한 회복 기간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스널은 14일 새벽 4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프랑스 강호 릴 OSC와 대결한다. 두 선수의 공백이 아스널의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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