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무산' 김효주, 한국서 우승한 야마시타에 세계랭킹 4위 내줘

주미희 2026. 10. 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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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패에 실패한 김효주가 이 대회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세계랭킹 4위 자리를 내줬다.

김효주는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평균 7.17점을 기록해 지난주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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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패 도전했지만
공동 7위 마무리하고 세계랭킹 5위로 하락
이 대회 우승한 야마시타가 4위로 상승
KLPGA 투어 시즌 2승 유현조도 42위 올라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3연패에 실패한 김효주가 이 대회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세계랭킹 4위 자리를 내줬다.

아쉬워하는 김효주.(사진=연합뉴스)
김효주는 1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는 평균 7.17점을 기록해 지난주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김효주는 지난 11일 끝난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대회 3연패에 도전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치며 추격했지만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야마시타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코스레코드인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오른 야마시타는 세계랭킹에서도 김효주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야마시타의 올 시즌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데 이어 8월 CPKC 여자오픈, 9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니 JL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했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까지 더해 시즌 4승을 완성했다.

세계랭킹 최상위권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25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과 유해란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유현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현조는 지난 11일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을 달성한 데 힘입어 세계랭킹을 6계단 끌어올린 42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 선수 가운데서는 김민솔이 세계랭킹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서교림 32위, 유현조가 42위로 뒤를 이었다.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유현조와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뒤 공동 2위에 오른 김민선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민선은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야마시타 우승.(사진=연합뉴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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