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다운 기본기, 뉴페이스 아쿼 마미 가세 효과 기대 이상 “한국 생활 좋다, 우승이 목표”[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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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아시아쿼터 마미의 가세는 한국도로공사에 확실히 플러스 요인이다.
일본 국적의 마미는 12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0득점 활약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1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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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여수=정다워 기자] ‘뉴페이스’ 아시아쿼터 마미의 가세는 한국도로공사에 확실히 플러스 요인이다.
일본 국적의 마미는 12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0득점 활약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1 승리에 기여했다.
데뷔전에서 선발 출전한 마미의 공격성공률은 58.82%로 매우 높았다. 리시브효율도 45.45%로 훌륭했다. 디그도 9회나 성공했고, 연결 등 기본적인 플레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일본 선수답게 기본기가 확실히 탄탄했다.
경기 전 도로공사 김영래 감독대행은 “수비가 좋다”고 평했는데, 공격력도 좋았다. 영리하게 블로킹을 이용해 득점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 후 김 대행은 “공격 걱정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해줬다. 원래 뒤에서 리시브 범위가 더 넓다. 동료들이 덕분에 안정을 찾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른 마미는 “힘든 상황도 많았는데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같이 해낸 결과라 좋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마미는 일본 국가대표를 거친 특급 선수였다. 이탈리아 무대도 밟은 경험이 있다. 3년 전 은퇴했다 지난해 현역 복귀했다. 1991년생으로 팀 내에서 최고령인데 늦은 나이에 한국 무대에 도전했다.
마미는 “복귀 후 새로운 환경에서 해보고 싶었다. 한국은 일본에서 가깝고 가족이 오기에도 좋다. 그래서 한국에 오고 싶었다. 12월에는 가족이 올 것 같다“면서 ”선수, 스태프 모두가 도와준다. 첫날부터 잘 적응했다. 원래 한국을 좋아했다. 한국 생활이 마음에 든다. 문정원이 많이 도와주고 같이 밖에서 밥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관건은 체력. 일정이 타이트한 V리그 무대에서 시즌 끝까지 다치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김 대행은 “체력에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했고, 마미도 ”어떤 상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쉴 때 쉬고 할 때 하면 컨디션은 경기에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미는 “우승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부상 없이 팀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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