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도에 울려 퍼진 함성과 웃음…생활체육으로 면민 화합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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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달 기자인천 옹진군 덕적도가 운동장에서 터져 나온 함성과 웃음으로 물들었다. 주민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힘을 모은 체육경기는 승패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됐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덕적면 운동장에서 함께 외친 함성과 웃음이 주민 건강을 돌보고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는 생활체육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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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군수, 생활체육 기반 스포츠복지 강조…주민 건강·공동체 활력 잇는다

[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 옹진군 덕적도가 운동장에서 터져 나온 함성과 웃음으로 물들었다. 주민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힘을 모은 체육경기는 승패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됐다. 스포츠를 매개로 주민 건강과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함께 키우는 생활체육의 의미도 되새겼다.
옹진군은 지난 8일 덕적면 서포리 종합운동장에서 '제53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덕적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해 인천시의회·옹진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면민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경기장에서는 주민들이 한 팀이 돼 몸을 움직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호흡을 맞춰 움직이는 파도타기 경기는 팀원 간 협동심을 시험했고, 줄다리기에서는 양쪽으로 나뉜 주민들이 줄을 단단히 잡고 구령에 맞춰 힘을 모으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줄을 당기는 순간마다 응원과 환호가 더해지면서 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다.
체육경기 이후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동장에서 함께 땀 흘린 주민들은 공연을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일상의 활력을 나눴다. 나이와 세대를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강일규 덕적면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승부를 떠나 면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며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눈 웃음이 우리 덕적면을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장 군수는 "오늘 체육대회가 덕적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가 경기 결과를 가리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유대,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함께 높이는 생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섬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운동하고 교류할 기회를 넓히는 일이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제다.
이 같은 관점에서 생활체육은 옹진군이 추진해야 할 스포츠복지의 한 축으로 주목된다. 주민 누구나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여건에 맞는 운동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민선 9기 옹진군정은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생활체육 분야와 연결하면 면별 체육행사와 일상적인 운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섬 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체육 기반을 살펴보는 일이 중요하다. 주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소통,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키우는 방향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를 강조하는 ESG 관점을 스포츠에 접목한 '스포츠 ESG' 역시 이러한 방향과 맞닿아 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와 계층에 관계없이 주민이 스포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정부와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한다면 생활체육은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옹진군민 체육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운동과 교류로 이어지려면 면별 체육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 기반이 필요하다. 덕적면 운동장에서 함께 외친 함성과 웃음이 주민 건강을 돌보고 이웃 간 유대를 강화하는 생활체육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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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명달 기자 mensis3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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