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상대하러 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국대 센터백 더 리흐트, UCL 아틀레티코 원정 명단 포함, 약 1년 만에 허리 부상 복귀..'반면 마이누, 루크 쇼 결장'

노주환 2026. 10. 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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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희비가 엇갈렸다.

맨유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하는 선수단에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포함시켰다.

만 27세 중앙 수비수 더 리흐트가 이번 원정 명단 합류는 맨유 전력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더 리흐트는 작년 11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다친 허리 부상으로 인해 거의 1년 동안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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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맨유 더 리흐트 캡처=맨유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희비가 엇갈렸다. 부상 선수가 돌아왔지만 기존 전력에서 이탈 선수도 발생했다.

맨유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하는 선수단에 센터백 마타이스 더 리흐트를 포함시켰다. 그는 오랜 기간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 이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1승3무2패 승점 6점으로 13위로 부진하다. 최근 리그 4경기서 3무1패로 승리하지 못했다. 맨유 팬들은 캐릭 감독과 선수단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직전 토트넘과의 홈 경기서 막판 실점으로 다잡았던 경기를 1대1로 비기고 말았다.

맨유는 14일 아틀레티코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를 갖는다. 맨유는 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만 27세 중앙 수비수 더 리흐트가 이번 원정 명단 합류는 맨유 전력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더 리흐트는 작년 11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다친 허리 부상으로 인해 거의 1년 동안 결장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 캡처=맨유 구단 SNS

그동안 맨유는 수비 문제에도 불구하고 더 리흐트를 서둘러 복귀시키지 않고 신중하게 다뤘다. 1999년생인 그는 2024년 8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와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더 리흐트의 현재 시장가치는 2500만유로다. 뮌헨 시절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와 한 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더 리흐트는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과 적극적인 대인 수비, 그리고 후방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패스로 빌드업을 전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강한 투지와 헌신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준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하다. 순간적인 속도가 아주 빠른 편은 아니다. 뒷공간을 넓게 내주거나 빠른 발을 가진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속도 경쟁에서 고전할 때가 있다. 또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로 인해 태클이나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범하거나 카드를 받을 위험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잦은 부상으로 일정한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더 리흐트가 돌아온 맨유는 이번 원정에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와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결장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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