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선수 활동 중단…"앞으로의 모습 신중히 고민"

2026. 10.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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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24)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차준환은 오늘(12일) SNS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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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국대 활동·대회 출전 중단…소속팀과도 계약 마무리"

갈라 연기 마친 차준환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차준환이 연기를 마친 뒤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2026.2.22 dwise@yna.co.kr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24)이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차준환은 오늘(12일) SNS를 통해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마무리하게 됐다. 그동안 저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고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차준환이 소속팀인 서울시청과의 계약까지 마무리하면서 향후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에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직에서도 물러난 바 있습니다.

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써 온 선수입니다.

2022 ISU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선 5위,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차준환은 올해 4월 연예기획사인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차준환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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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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