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허위 봉사” vs “법적조치”

이준성 2026. 10. 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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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 의혹을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지역 아동센터 봉사 활동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의혹인데, 한 의원은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라며 비열한 정치 보복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자원봉사 허위 기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의원 딸이 2020년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 건 비대면 지원인데, 마치 수업을 한 것처럼 일지가 작성됐고, 서명도 대필이라는 겁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봉사 일지 서명을 한동훈 의원 딸 본인이 하지 않았습니다. 영어수업을 딸이 직접 했습니까?"

한 의원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당시 무료 화상 영어 교습을 받은 아이들의 부모가 실제로 봉사를 받았다고 확인해줬다"며 "경찰의 무혐의 결정이 난 사안으로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에 빗대 재수사를 하라는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조국 전 장관은) 온 가족을 먼지 하나까지 털었습니다. 그 잣대를 최소한 본인의 딸에게도 똑같이…."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비슷한 사건이 조국 대표 딸 사건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을 무려 70번을 했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면 재수사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김종철 / 경찰청장 직무대행]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난다면 재수사 여부도 배제하지는 않겠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김승원 전 후보자 비위와 지뢰 폭발 사고 늑장 조사를 지적한 데 대한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국 장관 사태라든지 그때는 이제 부모가 다 관여가 됐다는 게 드러났고 한동훈 의원 딸의 어떤 행위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이 그럼 관여가 돼 있느냐가 없잖아요."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박형기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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