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수백만원' 상담료 논란에 연대 교수 "비싸면 안가면 돼...국내최고 권위면 정당"

정안지 2026. 10. 12.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상담료가 수백만원에 달해 비싸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한 의과대학 교수가 이를 옹호하는 견해를 밝혔다.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지식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 박사의 상담료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지식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 박사의 상담료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영상 캡처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상담료가 수백만원에 달해 비싸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한 의과대학 교수가 이를 옹호하는 견해를 밝혔다.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지식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 박사의 상담료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지식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는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 박사의 상담료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오은영 박사님의 상담료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다. 한 시간에 수백만 원까지 든다는 이야기였다"라며 "나는 한 분야 최고 전문가의 한 시간이라면 그 가격이 꼭 비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상급 가수들이 받는 출연료처럼 다른 분야의 최고 대가와 견주어 보면 더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교수는 오 박사가 자신의 병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는 점을 언급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값을 얼마로 매길지는 자유다. 소비자는 비싸다고 느끼면 가지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최근 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전 국민 대상 토론회의 기조 강연을 요청받아 수락한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자신의 강연료를 언급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른 사전 신고를 위해 확인한 강연료는 30만 원이었다. 이에 김 교수는 강연료 30만 원에 모욕감을 느꼈지만, 강연을 거절하는 대신 무료로 진행해 자존감을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초청될 강사들을 위해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기관의 강연료 조정 절차가 진행됐다며 지식·육체노동의 가치를 어떻게 대우해야 할지 질문을 던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