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앞둔 LG ‘부상자 또 발생’…“손주영 서울로 돌려보냈다” [SD 광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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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마무리투수 손주영(28)이 목 담 증세로 12일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에 나서지 못한다.
염경엽 LG 감독(58)은 12일 광주 KIA전에 앞서 "(손)주영이가 투구할 수 없는 상태라 서울로 돌려보냈다. (포스트시즌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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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58)은 12일 광주 KIA전에 앞서 “(손)주영이가 투구할 수 없는 상태라 서울로 돌려보냈다. (포스트시즌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주영은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목 담 증세를 호소했다. 선수단과 광주 원정길에 동행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1일 서울로 복귀했다. 12, 13일 양일간 병원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LG는 시즌 막판 마운드 운영으로 고민이 많다.
선발 투수인 좌완 송승기(24)는 왼쪽 팔꿈치를 다쳤다. 베테랑 불펜 투수인 김진성(41)은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전열을 이탈했다. 둘은 사실상 시즌 아웃돼 가을야구서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시즌 막판 불펜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고우석은 지난달 미국 생활을 마무리한 뒤 LG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KBO리그 규약상 7월 31일 이전 출전 선수로 등록되지 않아 포스트시즌(PS)에 출전할 수 없다. LG는 오른쪽 팔꿈치를 다친 이지강과 유영찬이 3, 4월 이탈하는 등 투수진에 부상자가 끊이지 않았다. 손주영마저 이탈하면 마운드 운영이 더 힘겨워진다.
손주영은 3월 시범경기 도중 옆구리를 다쳐 출발이 더뎠다. 부상서 복귀한 5월부터는 팀의 마무리투수를 맡았다. 47경기서 1승2패3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22를 기록해 팀의 뒷문을 잘 잠갔다. 9월 이후 치른 14경기서 2패7세이브, ERA 6.08로 기복 있는 투구를 보이고 있지만 현시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불펜 투수다.
LG는 손주영뿐만 아니라 내야의 사령관 오지환(36)의 부상으로도 고민이 많다.

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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