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일본 피지컬AI 기업 무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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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일본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무진에 투자했다. 반도체를 넘어 로봇 제어와 공장 자동화 등 피지컬AI 분야로 투자 영역을 넓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011년 설립된 무진은 로봇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일본 기업이다.
SK스퀘어는 무진의 로봇 제어 기술을 SK그룹의 반도체 및 물류 사업과 연계할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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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일본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무진에 투자했다. 반도체를 넘어 로봇 제어와 공장 자동화 등 피지컬AI 분야로 투자 영역을 넓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의 해외 투자법인 TGC스퀘어는 최근 무진의 시리즈D 투자에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의 전체 유치 금액은 3000억원을 웃돈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설립된 무진은 로봇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일본 기업이다. 핵심 기술은 범용 로봇 제어 플랫폼인 ‘무진 OS’다. 개별 로봇의 동작을 제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고와 공장에 설치된 여러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진은 누적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지난해 말 진행된 투자에는 일본 NTT그룹과 카타르투자청(QIA), 세일즈포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당시 무진은 10억달러(약 1조344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SK스퀘어는 무진의 로봇 제어 기술을 SK그룹의 반도체 및 물류 사업과 연계할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패키징과 물류 공정,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 등이 주요 적용 분야로 거론된다. 특히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운용되는 물류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하나의 운영체계로 통합하면 공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자율형 팹 구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반도체 밸류체인에서 신규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신규 투자를 추진해 반도체 투자 지주회사로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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