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지 '로케트' 창업주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 별세...향년 10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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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축전지 브랜드 '로케트'로 알려진 세방그룹의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11일 별세했다.
고인은 세방과 세방전지(004490), 세방익스프레스, 세방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세방그룹을 물류서비스와 자동차 축전지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집단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자동차 축전지 브랜드 '로케트배터리'를 통해 세방그룹의 위상을 높였다.
유족으로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1남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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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자동차 축전지 브랜드 '로케트'로 알려진 세방그룹의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104세.
192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해방 후 외자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60년대 경제개발 초기 구매·조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해운사인 한국해운을 설립하며 우리나라 해운·물류산업 현대화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인은 세방과 세방전지(004490), 세방익스프레스, 세방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세방그룹을 물류서비스와 자동차 축전지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집단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자동차 축전지 브랜드 '로케트배터리'를 통해 세방그룹의 위상을 높였다.
고인은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민간외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녹조근정훈장, 동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독일 정부 십자공로훈장, 이탈리아 정부 국가공로훈장 등 해외 훈장도 수훈했다.
'신용·성실·근면'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온 고인은 2007년 세방이의순재단을 설립해 아동 복지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힘썼다.
유족으로는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분향소는 세방전지 광주공장 명예회장 기념관에 마련했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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