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인 "과거 소속사 대표 교제 강요" 폭로‥故 장자연 사건 언급

황소영 기자 2026. 10. 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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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 김세인
배우 김세인이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교제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하며 故(고) 장자연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세인은 "5살 때 어머니 권유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참가했다가 관계자 눈에 띄어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 단역 나가고 할 때는 24시간 촬영하고 7000원 받았다. 그때 당시엔 다 그랬다"라고 말했다.

힘들 게 일했던 상황이었는데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가지고 도망갔다고. 이와 관련 김세인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수중에 있던 몇백만 원을 빌려줬는데 그 돈을 가지고 날랐다. 월세를 내야 할 돈이었는데 돈이 없어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장자연 씨 사건이 있었을 당시 나도 비슷하게 당하고 있었다"라면서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교제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촬영 당일 스태프에게 '왜 안 왔냐?'라는 연락이 왔다. 알고 보니 소속사 대표가 전날 술을 먹이면서 '나랑 안 사귈 거면 촬영 다 없애버리겠다'라고 했는데 사귈 마음 없다고 하니 촬영이 있던 걸 말 안 해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일 악덕했던 소속사 대표로 전속계약 5년을 해놓고 안 풀어줘서 활동에 제약받았다는 일화를 언급했다. "(계약으로) 묶어만 놔서 제정신으로 살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콘텐츠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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