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즉각 중단" 촉구
이승환 기자 2026. 10. 12. 11:11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늘(12일) 오전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함에 따라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의 대비 태세와 안보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했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현 한반도 상황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9시 20분경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우리 정부가 지난 8일 국산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HGV) 최초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한 지 4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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