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과 비슷"…김세인, 연예계 작심 폭로 [MHN:픽]

김해슬 2026. 10.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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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인이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교제까지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는 "힘들게 일할 때였는데,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가지고 날랐다.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수중에 있던 몇 백만 원을 빌려 드렸는데 그 돈을 가지고 날랐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소속사 대표로부터 교제를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촬영 일정과 관련한 불이익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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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인, 소속사 대표 교제 강요 폭로…"안 사귀면 촬영 없애겠다고"
출처:김세인
(MHN 김해슬 기자) 배우 김세인이 과거 소속사 대표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교제까지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그가 당시 겪었던 부당한 일들을 털어놓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채널 '일상 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채널 '일상 속으로'
해당 영상 속 김세인은 다섯 살 무렵 어머니 권유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참가했다가 관계자 눈에 띄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했지만, 초기 활동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단역으로 촬영 현장에 나가며 적은 출연료를 받았던 시절도 있었다. 당시 상황을 떠올린 그는 "처음에 단역 나가고 그럴 때 출연료가 24시간 촬영하고 7000원 받았다. 중학생이었는데 그때는 다 그랬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현장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후에는 믿고 의지했던 소속사 대표와 관련한 금전 문제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출처:채널 '일상 속으로'
김세인은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출연료를 가져갔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힘들게 일할 때였는데,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가지고 날랐다.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수중에 있던 몇 백만 원을 빌려 드렸는데 그 돈을 가지고 날랐다"고 말했다. 이어 "월세를 내야 할 때였는데 돈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어렵게 일을 이어가며 마련한 돈을 잃은 탓에 당장 생활에 필요한 주거비마저 감당하기 힘들었다는 것.
출처:채널 '일상 속으로'
특히 김세인은 과거 연예계에서 불거졌던 고(故) 장자연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 역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소속사 대표로부터 교제를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촬영 일정과 관련한 불이익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세인은 "장자연 씨 사건이 있었을 당시 저도 비슷하게 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당일 현장 스태프로부터 연락을 받고서야 자신이 촬영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채널 '일상 속으로'
그는 "촬영 당일 스태프로부터 '왜 촬영에 안 왔냐'고 연락이 왔더라. 알고 보니 전날 소속사 대표가 술을 먹이면서 '나랑 안 사귈 거면 촬영 다 없애버리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세인은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그 결과 촬영 일정이 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출처:채널 '일상 속으로'

고(故) 장자연은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같은 해 기업인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유력 인사들에게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남긴 뒤 세상을 떠나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김세인은 해당 사건이 불거졌던 시기에 자신 역시 소속사 대표와 관련해 유사한 경험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출연료 문제와 생활고를 겪었던 데 이어,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교제 요구까지 받았다는 그의 고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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