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칼바람 쌩쌩, ‘2019년 1차 지명’ 박주성 키움 떠난다…김병휘·이주형·심휘윤 등 8명 재계약 불가 통보

이소영 2026. 10.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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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종료 후 선수단 재편에 나선 키움이 8명과 결별한다. 1차 지명 출신 투수 박주성(26)도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키움은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투수 박주성과 오혜성, 정동준, 이승재를 비롯해 포수 김리안, 내야수 김병휘, 이주형(58), 외야수 심휘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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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투수 박주성이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전 7회 역투하고 있다. 고척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2026시즌 종료 후 선수단 재편에 나선 키움이 8명과 결별한다. 1차 지명 출신 투수 박주성(26)도 방출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키움은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투수 박주성과 오혜성, 정동준, 이승재를 비롯해 포수 김리안, 내야수 김병휘, 이주형(58), 외야수 심휘윤이다.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키움 김병휘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전 2회초 1사1루 중전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박주성이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넥센(현 키움)의 1차 지명을 받은 그는 입단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지만, 1군 통산 49경기에서 3승5패1홀드, 평균자책점 6.35에 머물렀다. 올시즌엔 부상 탓에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서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을 패러디해 화제였던 심휘윤도 짐을 싼다. 올해 2군에서 타율 0.283, 28안타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기록했다. 그러나 1군의 부름은 없었다.

내야 유망주로 꼽혔던 김병휘와 외야수 이주형의 동명이인인 이주형(58)도 팀을 떠난다. 김병휘는 1군 통산 59경기에서 타율 0.168, 16안타 4타점에 그쳤다. 이주형 역시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 18안타 13타점을 남겼다. 오혜성과 정동준, 이승재, 김리안은 1군 데뷔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작별하게 됐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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