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AI 수요에 반도체 기판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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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지난주 목요일, 울고 웃었던 특징주들 먼저 정리해 보시죠.
특히 반도체와 바이오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먼저 첫 번째 특징주, 티엘비입니다.
반도체 기판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티엘비도 5%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AI 반도체 시장이 커질수록 고사양 기판 수요도 함께 늘어난다는 기대가 꾸준히 관련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덕분에 반도체 업황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소부장과 기판주 전반으로 온기가 번진 하루였습니다.
반면, 바이오주는 울상이었는데요.
우선 시장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 결국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대표적으로 펩트론, 일라이 릴리와 2년간 진행해 온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평가가 종료됐는데, 상업화 본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월 1회 제형으로 바꾸는 기술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애프터마켓에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는데요.
사측은 양사 협력 가능성이 완전히 끝난 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당분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참고하시죠.
지난주 목요일,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6600선까지 밀렸습니다.
ETF 리밸런싱과 옵션 만기, 자사주 매입 종료 등이 맞물리면서 수급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프터마켓 마감 상황 보시면 역대급 실적 발표한, 삼성전자, 2.23% 하락하면서 26만 원 선에, SK하이닉스도 2%대 떨어진 168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실적 발표를 계기로 차익 실현에 나서는, ‘셀온’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SK스퀘어 7%대 급락, 삼성전기도 2.8%대 하락한 반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오르는 등 이차전지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코스닥도 살펴보시죠.
말씀드린대로 제약·바이오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졌는데요.
알테오젠 6%대 급락하면서 24만 천원에 장을 마친 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주는 강세였습니다.
리노공업 3%대 가까운 상승률 보이면서 8만 7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휴 앞두고 낙폭이 컸던 국내증시, 과연 오늘(12일) 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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