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은 신났다...‘68경기’ 만에 PL 데뷔골 터뜨린 미드필더에 “공격의 핵심으로서 가시적인 성과 내기 시작해”

임유성 2026. 10.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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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68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카마다 다이치의 활약에 일본은 활짝 웃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경기 직후 "팰리스 합류 첫 시즌인 2024-25시즌 리그 34경기, 지난 시즌에 28경기에 나섰으나, 두 시즌 연속으로 득점은 물론 도움조차 기록하지 못한 카마다였다. 그런데 올 시즌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라며 올 시즌 달라진 카마다의 공격포인트 생산성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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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68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카마다 다이치의 활약에 일본은 활짝 웃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팰리스는 2승 1무 3패로 리그 12위를 기록했다.

팰리스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실수로 실점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3분 스위스 국가대표 공격수 단 은도이가 볼을 가로채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며 노팅엄이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초반에는 팰리스 팀 전체의 움직임이 무거웠다.

수세에 몰린 팰리스를 구한 선수는 바로 카마다였다. 전반 41분 팰리스 선수들은 과거 아스널의 잭 윌셔가 넣은 골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연계플레이를 선보였고, 쿠엔틴 팀버의 패스를 이어받은 카마다가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팰리스는 노팅엄을 계속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4분 코너킥에서 제퍼슨 레르마가 헤더 역전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고, 후반 14분 예레미 피노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귀중한 동점골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승리에 큰 역할을 한 카마다는 이로써 PL 통산 68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게 됐다. 역대 13번째로 PL에서 골을 넣은 일본 선수가 됐다. 카마다는 팰리스에 합류한 이후 리그컵에서 3골, 컨퍼런스리그에서 1골을 넣긴 했으나 리그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경기 직후 “팰리스 합류 첫 시즌인 2024-25시즌 리그 34경기, 지난 시즌에 28경기에 나섰으나, 두 시즌 연속으로 득점은 물론 도움조차 기록하지 못한 카마다였다. 그런데 올 시즌은 6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라며 올 시즌 달라진 카마다의 공격포인트 생산성을 치켜세웠다.

한편 매체는 카마다의 첫 골이 그의 은사를 상대로 터졌다는 점도 주목했다. 노팅엄의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는 과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카마다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함께했고, 2024년 팰리스 감독직을 맡아 카마다를 PL 무대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팰리스를 떠나 이번 시즌부터는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았다.

임유성 yim0709@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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