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연예계 성상납 강요→나도 당했다, 김세인 폭로 들썩 “나랑 사귀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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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세인이 과거 연예계 활동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채널 '일상 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세인은 "다섯 살 때 엄마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데리고 나가서 눈에 띄었다. 그러면서 단역을 맡기 시작했고, 그렇게 살아왔다"라며 연예계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세인은 "소속사 대표가 유흥 주점에 부르고 했다던데"라는 말에 故 장자연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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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세인이 과거 연예계 활동에 대해 폭로했다.
최근 채널 '일상 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김세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세인은 "다섯 살 때 엄마가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데리고 나가서 눈에 띄었다. 그러면서 단역을 맡기 시작했고, 그렇게 살아왔다"라며 연예계를 돌아봤다. "왕성하게 활동한 건 10년 전까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오 마이갓'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 단역 나가고 그럴 때 출연료가 24시간 촬영하고 7천 원 받았다. 중학생이고 그럴 때였는데 그때는 다 그랬다"고 회상했다. "힘들게 일할 때였는데,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가지고 날랐다.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수중에 있던 몇 백만 원을 빌려 드렸는데 그 돈을 가지고 날랐다. 월세를 내야할 때였는데 돈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그러면서 김세인은 "소속사 대표가 유흥 주점에 부르고 했다던데"라는 말에 故 장자연을 소환했다. "장자연 씨 사건이 있었을 당시 저도 비슷하게 당하고 있었다"고 입을 연 것.
그는 "촬영 당일 스태프로부터 왜 촬영에 안 왔냐고 연락이 왔다. 알고보니 전날 소속사 대표가 연탄구이집으로 불러내 술을 먹이면서 '나랑 안 사귈거면 촬영 다 없애버리겠다'고 했다. 그래서 사귈 마음이 없다고 했더니 촬영이 있는 걸 말을 안 해줬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세인은 "제일 악덕했던 대표는 계약을 5년을 해놓고 안 풀어준 거다. 묶어만 놓는 거였다. 제 정신으로 살 수가 없겠죠"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고(故) 장자연은 2009년 3월 7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사망한 후 공개된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는 고 장자연이 생전 재계 인사와 언론인, 연예 기획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술 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파장을 일으켰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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