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은 끝났다”…앤더블, 두 번째 시퀀스에 던진 치명적 ‘끌림’ [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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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호기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데뷔와 동시에 K팝 신을 뒤흔든 그룹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오는 27일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Sequence 02: Attraction)'을 발매하고 데뷔 후 첫 컴백에 나선다.
앤더블은 데뷔와 동시에 숫자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제 앤더블은 첫 컴백을 통해 데뷔 당시의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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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대중의 호기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끌림’으로 확신을 심어줄 차례다.
데뷔와 동시에 K팝 신을 뒤흔든 그룹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 오는 27일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Sequence 02: Attraction)’을 발매하고 데뷔 후 첫 컴백에 나선다. 경력직 신인으로 무서운 기세를 가진 앤더블이 어떤 음악과 스토리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킬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앤더블은 데뷔와 동시에 숫자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데뷔 앨범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로 초동 판매량 73만 장을 기록하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글로벌 팬덤과 막강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을 거머쥐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제 앤더블은 첫 컴백을 통해 데뷔 당시의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그룹의 방향성으로 ‘괴물 신인’ 수식어를 또 다시 증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앤더블의 첫 컴백에서 주목할 지점은 서사의 확장이다. 전작에서 세상과 자아를 향한 ‘호기심(Curiosity)’을 그려냈다면, 5개월 만에 선보이는 2집은 한 단계 진화한 ‘끌림(Attraction)’을 주제로 한다.
최근 K팝 시장이 복잡하고 난해한 판타지 세계관에 피로도를 느끼는 가운데, 앤더블은 ‘감정의 서사화’를 택했다. 앨범명에 ‘시퀀스’를 넘버링하며 앨범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감정선으로 연결한 것이다.
전작이 세상과 자아, 그리고 팬들을 향해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호기심’의 단계였다면, 이번 신보는 한 발 더 나아가 맹렬하게 서로를 끌어당기는 ‘끌림’의 감정을 노래한다. 차분히 관망하던 시선이 능동적인 작용으로 진화하는 유기적인 서사는 리스너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드는 무기다.

이러한 감정선의 설득력은 다섯 멤버의 탄탄한 역량에서 비롯된다. 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보컬, 랩, 퍼포먼스 등 어느 하나 구멍 없는 ‘올라운더’ 포지션을 자랑한다.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이 무대 위에서 충돌하지 않고 앤더블이라는 고유한 팀 컬러로 응집되는 시너지는 이미 데뷔 활동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특히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멤버별 캐릭터는 앤더블만의 강점이다. 서로 다른 색깔이 하나로 맞물리며 완성되는 무대는 글로벌 팬덤을 끌어당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데뷔와 동시에 앤더블만의 팀 컬러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앤더블은 한층 깊어진 서사와 단단해진 팀워크를 앞세워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인에게 첫 컴백은 데뷔의 성공이 단순한 화제성이나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험대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아이돌의 홍수 속에서, 73만 장의 ‘호기심’을 거부할 수 없는 ‘끌림’으로 전환할 앤더블에게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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