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우승 유력’ 김진수의 간절함, “국가대표? 은퇴할 때까지 꿈 가지고 갈 것이다”

정지훈 기자 2026. 10.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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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에 근접한 FC서울의 '캡틴' 시즌 MVP와 국가대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FC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제주 SK FC에 2-1로 승리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근접한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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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리그 우승에 근접한 FC서울의 ‘캡틴’ 시즌 MVP와 국가대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FC서울은 10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제주 SK FC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65점이 되며 2위 울산과 격차를 18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제주는 승점 4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근접한 서울이다. 이날 서울은 문선민의 선제골과 클리말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고, 우승 매직 넘버는 ‘승점 4점’이 됐다. 특히 같은 라운드에서 울산이 광주에 3-4로 패배하면서, 서울의 우승이 더 가까워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캡틴’ 김진수는 “많은 분들이 우승에 가까워졌다고 말씀해주셔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주장인 제가 조금씩 컨트롤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은 지난 시즌 김기동 감독 체제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그 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우승에 가까워졌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진수는 “일단 선수들에게 동료를 위해서 희생하고 팀을 위해서 헌신하라고 얘기를 했다. 작년에도 물론 희생하고 헌신을 많이 했지만, 올 시즌에는 동료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장으로서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가서 편안하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요즘은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부드럽게 이끌어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후배들도 제 말을 잘 따라줘서 가능했고, 제가 특별히 뭘 하지는 않았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번 시즌 서울은 ‘연패’가 없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0승 5무 6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패배를 기록했을 때, 곧바로 승리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대해 김진수도 “훈련장에서부터 선수들이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다. 그런 모습들이 좋았다. 특별하게 용병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 못지않게 정말 훈련장에서부터 열심히 해 주다 보니까 그런 분위기들이 형성이 잘 됐고,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잘 나가는 서울이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계속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진수는 “대표팀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은 없다. 왜냐하면 제가 대표팀 소집을 갔다 왔다면, 내부의 일들을 자세하게 알았겠지만, 현재는 아는 바가 없다. 다만 저는 운동을 그만할 때까지 대표팀이라는 꿈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다. 은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며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을 계속 드러냈다.

이어 K리그1 MVP에 대해서는 “당연히 주신다면 너무나 영광스럽고 가문의 영광일 거라고 생각을 한다. 여기서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팀에 시즌 MVP급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정말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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