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뛰어?" 야마구치-왕즈이 오열각! 아시안게임 2연패 미션 달성한 '56승1패' 안세영, 단일 시즌 최다승 도전...덴마크 오픈 출격!

박찬준 2026. 10. 12. 0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제' 안세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안세영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통해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단일 시즌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석권한 선수는 역사상 안세영이 유일하다.

아시안게임 우승의 기쁨도 잠시, 안세영은 또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여제' 안세영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안세영이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안세영은 13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2026년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 750)에 출전한다. 이어 프랑스로 이동해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6년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슈퍼 750)에 연속으로 나선다.

안세영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통해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이번 대회 기록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8강부터 결승까지 세계랭킹 5위→4위→3위를 차례로 만났지만, 단 1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의 무실게임 금메달을 이뤄냈다. 경기당 평균 실점은 8.9점, 평균 36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여자 단식 2연패는 당연한 결과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올 시즌 안세영은 그야말로 '퍼펙트'하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벌써 8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단일 시즌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을 석권한 선수는 역사상 안세영이 유일하다. 올 시즌 기록은 최근 40연승을 포함해, 56승1패다. 승률이 무려 98.2%에 달한다.

안세영은 최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안세영은 무려 104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관건온 2위와의 격차였다. 공개된 지표에서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우승에 따른 랭킹포인트 1000점을 추가로 누적해 기존 12만1287점에서 12만2287점이 됐다. 이는 지난 8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12만1287점으로 본인이 갖고 있던 단식 역대 최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10만3989점으로 세계랭킹 2위에 오른 왕즈이아의 격차는 무려 1만8298점으로 벌어졌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세영의 질주는 놀라울 정도다. 배드민턴 랭크스의 기록을 보면 트렌딩 플레이어(Trending Players) 랭킹에서도 연속 1위를 사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딩 플레이어는 '배드민턴랭크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관심을 보인 선수들의 실시간 인기 순위를 의미한다. 사이트 검색량과 조회 트래픽을 기반으로 집계한 수치를 '서치히트(Search Heat)'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데, 안세영은 26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의 최고 레전드 린단으로 1391점이다.

안세영은 'GOAT 랭킹'에서도 수지 수산티(831점)에 이어 809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가시권에 둔 모습이다.

아시안게임 우승의 기쁨도 잠시, 안세영은 또 다시 우승 사냥에 나선다.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9번의 대회에서 8번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시즌 11승을 거두며 모모타 겐토(일본)가 보유했던 남녀 통합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쓴 바 있다. 올 시즌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경신도 가능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세영은 덴마크 오픈 32강 첫 경기에서 세계 10위 푸살라 신두(인도)를 상대한다. 천위페이가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결승에서는 야마구치 아카네 또는 왕즈이(중국·2위)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야마구치나 왕즈이 입장에서는 지치지 않는 안세영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