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보컵 개막!…여자배구 신생팀 숲, 호된 신고식

이준희 2026. 10. 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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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여수에서 개막한 코보 컵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숲도 첫선을 보였는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장 마나베 감독이 새로 부임한 기업은행은 공수에서 안정적인 조직력을 선보이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여수에서 개막한 코보컵은 여자부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주 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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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가 여수에서 개막한 코보 컵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숲도 첫선을 보였는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 선수가 컨디션 난조로 빠진 숲은 고예림과 이원정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을 앞세워 기업은행에 맞섰습니다.

7년 만에 코트에 돌아온 김세진 감독도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자신의 첫 여자 배구 데뷔전을 함께했습니다.

[김세진/숲 감독 : "그거 약속하고 들어간 건데, 안되면 올리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서 못 붙여준단 말이야."]

그러나 빅토리아 등 정예 멤버를 앞세운 기업은행의 벽은 높았습니다.

숲은 경기 내내 빅토리아 최정민 쌍포의 공격력 앞에 쩔쩔맸습니다.

1, 2세트를 내준 숲은 3세트 전새얀의 서브 등을 앞세워 잠시 리드를 가져가기도 했지만, 기업은행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숲은 프로배구 데뷔 무대에서 3대 0으로 완패하며 신고식을 호되게 치렀습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던 명장 마나베 감독이 새로 부임한 기업은행은 공수에서 안정적인 조직력을 선보이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와/IBK 기업은행 : "한국에서 하는 첫 경기라 긴장이 돼 팀에 피해를 주진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공격에서 조금이라도 기여를 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수에서 개막한 코보컵은 여자부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주 간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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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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