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폐 결절 발견…"이번 주 제거 수술 받아"

윤다정 기자 2026. 10. 11.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폐 결절 제거 수술을 받는다. 지난해 5월 즉위한 이후 교황의 건강 이상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교황은 순례자들에게 "최근 건강 검진에서 의료진이 폐에서 결절을 찾아냈다"며 "매우 초기 단계이고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년에 건강이 크게 악화해 88세에 선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티칸 "수술 후 회복 일주일가량 걸릴 듯"
레오 14세 교황이 25일(현지시간) 4일간의 프랑스 방문을 위해 파리 근교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2026.9.2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레오 14세 교황이 폐 결절 제거 수술을 받는다. 지난해 5월 즉위한 이후 교황의 건강 이상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순례자들에게 "최근 건강 검진에서 의료진이 폐에서 결절을 찾아냈다"며 "매우 초기 단계이고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나는 그 조언을 받아들여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며 "수술은 이미 며칠 내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바티칸 측은 수술 후 회복에 약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건강 상태 정보는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71세인 교황은 2025년 5월 콘클라베에서 선출됐다. 고령에 즉위하는 경우가 많은 교황직에서는 비교적 젊은 편이다. 테니스 등 운동을 즐겨 왔고, 그동안 건강 문제가 알려진 적은 없었다.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년에 건강이 크게 악화해 88세에 선종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