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6위로 정규시즌 마감...외국인 선수·부상 관리 과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6시즌을 최종 6위로 마무리했다.
SSG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서 5-8로 패하며 6위(65승5무74패·승률 0.468)로 시즌을 마쳤다.
SSG는 2028시즌부터는 청라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기에 2027년이 문학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서 5-8로 패하며 6위(65승5무74패·승률 0.468)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 SSG는 극명히 대비되는 전반기와 후반기를 보냈다.
SSG는 개막 전 김광현이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당하고 드류 버하겐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악재가 있었으나 4월까지 17승10패로 2위에 자리하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5월 화이트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고, 베니지아노와 타케다의 부진이 겹치며 선발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정, 고명준, 조형우 등이 잇달아 부상을 당했고 이로운, 노경은 등 중간투수들마저 부진에 빠지면서 5월에 5승1무20패의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8위까지 추락했다.
이어 구단 역사상 최다인 13연패를 당했고 6월 8승1무16패, 7월 7승2무13패에 그치며 9위(31승3무52패·승률 0.373)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아빌라와 김민준의 호투가 빛났다. 지난 7월 베니지아노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된 아빌라는 시즌 14경기서 평균자책점 1.44에 9승2패의 압도적인 투구로 후반기 최고의 선발투수로 군림했다.
6월부터 선발투수로 나서기 시작한 신인 김민준 역시 후반기 12경기서 평균자책점 3.34, 7승2패로 호투하며 SSG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고명준과 전의산은 두 자릿 수 홈런을 터트리며 최정의 후계자로 떠올랐고 정준재와 조형우는 9월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를 받았다.
이 같은 선전에 힘입어 SSG는 8월 11승1무6패를, 9~10월 17승9패를 각각 기록하며 월간 성적 2위에 올랐고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시즌을 마친 SSG에겐 2027시즌 선전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있다.
에이스 아빌라를 잔류시켜 외국인 선수만 8명(투수 6명·타자 2명)을 기용해야 했던 실패를 만회하는 것이 급선무다. 올 시즌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에레디아와의 동행 여부도 고민해야 한다.
또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던 부상 악령서 벗어나기 위한 트레이닝 시스템 점검도 필수적이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주전 중견수 최지훈의 잔류 여부 역시 내년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다.
SSG는 2028시즌부터는 청라 돔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기에 2027년이 문학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문학서의 마지막 시즌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SSG는 어느 팀보다 바쁜 비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조승화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