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공개 저격' 무리뉴 감독, 또또 판정 불만! 이번엔 기자회견 불참…"자칫 출전 정지 징계 받을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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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태클에 퇴장이 선언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작심 발언을 쏟아낸 주제 무리뉴(63)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번에는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레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6/27 라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얀 디오망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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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최근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태클에 퇴장이 선언되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작심 발언을 쏟아낸 주제 무리뉴(63)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번에는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레알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6/27 라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얀 디오망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3을 추가하며 3위(6승 2패·승점 18)로 도약했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26분 나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득점 취소와 함께 퇴장당했다. 득점 직전 공격 전개 과정에서 나탕 살리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행동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무리뉴가 분노했다. 영국 매체 'BBC'는 "비니시우스는 레알의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고 확신했으며, 터치라인 부근에서는 무리뉴까지 세리머니에 가세했다. 그러나 VAR을 거친 뒤 득점은 취소됐고, 비니시우스에게는 난폭한 행위로 레드카드가 주어졌다"고 조명했다.
이어 "해당 판정에 레알은 격분했고, 무리뉴는 경기 후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취재진은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기자회견실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대신 무리뉴가 어떤 발언이라도 남겼다가 자칫 출전 정지 징계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마이크 앞에 서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삽시간에 퍼졌다"고 전했다.
무리뉴의 돌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1일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치러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27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 '마드리드 더비'(1-2 패) 이후 기자회견에서는 논란이 된 파울 장면이 담긴 사진을 출력해 와 화제가 됐다.


당시 무리뉴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강인에게 모두 퇴장이 선언됐어야 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스페인왕립축구협회 심판기술위원회(CTA)의 문제다. 미겔 오르티스 아리아스는 국제 무대 경험이 전무한 심판이다. 그가 왜 이 경기에 배정됐는지 모르겠다. 압박감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다만 VAR심은 압박감이 없다. 아니면 압박감이 있는데 우리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작은 경기만 맡아 온 경험 부족한 주심과 큰 경력을 가진 VAR심의 조합이었다. CTA에 축하의 뜻을 전한다. 나는 2013년 처음 레알을 떠날 당시와는 다른 리그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사회관계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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