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안산 잡고 5연승 행진…K리그2 ‘독주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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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를 달리는 수원 삼성이 홈에서 화력전을 펼치며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수원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친 루이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4-1로 완파했다.
루이스는 이 골로 시즌 15호 골을 달성하며 충북청주FC 가르시아(14골)를 제치고 K리그2 득점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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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56점 확보해 2위 수원FC와 5점 차…루이스 15골 득점 선두

K리그2 선두를 달리는 수원 삼성이 홈에서 화력전을 펼치며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
수원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친 루이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4-1로 완파했다.
이번 승리로 파죽의 5연승을 달린 수원은 승점 56점(17승 5무 4패)을 확보하며 2위 수원FC(승점 51점·14승 9무 3패)와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렸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안산은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수원은 루이스와 페신을 투톱으로 세우고 르본, 강성진, 김민우, 정호연을 미드필더진에 배치했다. 이상민, 한현서, 고종현, 이건희가 포백을 구축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복귀한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주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안산은 말론, 임지민, 마촙, 장현수, 리마, 박규민, 김정현, 이효준, 조지훈, 연응빈과 이승빈 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기선 제압은 수원의 몫이었다. 전반 2분 김민우의 정교한 장거리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에는 르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이스가 차 넣었다. 첫 슈팅이 골키퍼 이승빈에게 막혔으나 튕겨 나온 공을 재차 왼발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올렸다.
후반전에도 수원의 공세는 매서웠다. 후반 12분 정호연의 코너킥을 루이스가 헤더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루이스는 이 골로 시즌 15호 골을 달성하며 충북청주FC 가르시아(14골)를 제치고 K리그2 득점 선두에 올랐다.
후반 16분에는 안산 수비수 조지훈의 자책골로 점수는 4-0까지 벌어졌다. 안산은 후반 23분 류승완이 한 골을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지속적인 공격을 펼치며 4-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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