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李대통령, 골프장서 사고 수습 지시"⋯주진우 "황제 골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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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청와대가 어제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때 이재명 가족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시인했다"며 "대통령 전용 클럽하우스를 열고, 앞뒤 여러 팀을 비운 채 황제 골프, 황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의 기자회견에 앞서 청와대는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다"며 "현장에서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신속한 수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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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은 즉각 조사해야...1호 사건이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때 이재명 대통령이 태릉 cc에서 황제 골프를 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inews24/20261011163147506lxuz.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청와대가 어제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때 이재명 가족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시인했다"며 "대통령 전용 클럽하우스를 열고, 앞뒤 여러 팀을 비운 채 황제 골프, 황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SNS에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한민국 해군 병사가 동해안에서 실종됐을 때도 9시간이나 태릉CC 골프장에 있었다"며 "가족과 골프를 쳤다는 것은 장남이 포함되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 골프인데 비용은 특활비로 결제했나. (이재명) 개인으로 결제했다면 신용카드 내역이 있어야 한다"며 "장남인 이동호 씨는 지금 어디 살고 있나.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관저에 거주하기 때문에 골프를 함께 친 것 아닌가"라고 힐난했다.
또 "특별감찰관은 이재명 가족의 황제 골프, 황제 거주 의혹을 즉각 조사하기 바란다. 1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앞두고 "중요한 제보를 받았다"며 "이 대통령이 10월10일 태릉CC에서 황제 골프를 치고 대통령 전용 클럽하우스를 열어 그곳에 있었다는 내용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오후 4시49분경 태릉CC를 나왔다"며 "경호 차량이 태릉CC 내에 주차된 사진과 영상을 확보했다. 일체를 공개하겠다"고 피력했다.
주 의원의 기자회견에 앞서 청와대는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다"며 "현장에서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신속한 수습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청와대 모습. 2026.10.5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inews24/20261011163148792yprz.jpg)
또 "이 대통령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직접 통화해 인명 피해 현황과 사망자 발생 여부, 부상 정도 등을 보고 받았다"며 "이후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관계 기관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를 수습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및 사적인 휴일 일정은 확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번 공개는 비공개 휴일 일정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사적인 일정을 정치적 공방에 활용하는 데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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