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李대통령 골프 공세'에 "예지력 가진 사람 있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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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태릉 골프장 방문과 관련해 "사고를 미연에 알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야당의 공세를 반박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에 대한 야당 공세에 "아직 당에서 정해진 입장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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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尹 술판·지각에 왜 침묵했나…자극적 표현 정치공세 중단하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당시 태릉CC 골프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11. ks@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1/newsis/20261011161844928pnws.jpg)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태릉 골프장 방문과 관련해 "사고를 미연에 알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야당의 공세를 반박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의 골프장 방문에 대한 야당 공세에 "아직 당에서 정해진 입장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다행스럽게 사고가 경미한 사고"라며 "경상자만 발생해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외교 문제 이런 부분을 위해 골프는 하겠다고 했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후 추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대변인이 밝힌 바와 같이 이 대통령은 대구 사고 발생 직후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고 했다.
조 대변인은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와 교통 통제 등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골프장은 이러한 시민 불편을 상대적으로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간 중 하나"라고 했다.
관련 공세에 나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서는 "윤석열 정부 당시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매일 같이 벌이는 윤석열의 술판과 용산 집무실로의 잦은 지각에는 왜 침묵했나"라고 했다.
그는 "주 의원은 자극적인 표현과 무책임한 의혹 제기로 국정을 흔들려는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고, 현장에서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는 주 의원이 '대구 천장 붕괴사고 시 이재명 대통령은 태릉CC에서 또 골프쳤나'를 주제로 긴급 회견을 연다고 공지한 상황이었다.
주 의원은 이후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골프장 내부의 증거 사진까지 다 확보가 되자 제 기자회견 10분을 놔두고 어쩔 수 없이 시인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허용될 수 있는 일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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