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숨진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사고 약 7개월 만에 합동감식

최창호 기자 2026. 10. 11.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사고 약 7개월 만에 진행된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기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합동감식에는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소방당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경찰·국과수·고용부 등 사고 원인 규명
80m 높이 사고 구조물 지상으로 내려…안전 확보 뒤 감식
경북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 이틀째인 24일 오전 소방당국이 발전기 블레이드에 남아있는 불을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블레이드 3개 중 지상으로 추락한 블레이드 내부에 대한 진화작업을 벌이는 한편, 지상에 있는 타워 부분에 대한 진화도 헬기를 투입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3.24 ⓒ 뉴스1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사고 약 7개월 만에 진행된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기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풍력발전기 업체 측은 지난 10일 사고 당시 지상 약 80m 높이에 있던 풍력발전기 타워를 지상으로 내리는 작업을 마쳤다.

합동감식에는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소방당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화재 발생 지점과 원인, 설비 상태 등을 살펴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가 들어갈 진입로를 만들고 강풍에 따른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를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감식 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감식 내용과 최종 수사 결과는 유사사고 방지와 공공의 이익 등을 고려해 추후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지난 3월 23일 영덕군 창포리의 한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발전기 수리·점검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1명과 40대 근로자 2명 등 모두 3명이 발전기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졌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