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앞둔 '데프트' 김혁규, 농심 합류 '유력'

김용우 2026. 10.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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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김혁규.
군 전역을 앞둔 '데프트' 김혁규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농심 레드포스다.

쉽 e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프트' 김혁규가 2027시즌을 앞두고 농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쉽 e스포츠는 농심, 키움 DRX 등 복수의 팀에서 '데프트'에 관심을 보였고 최종으로 농심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MVP 블루서 데뷔한 김혁규는 삼성 블루, 에드워드 게이밍(EDG), kt 롤스터, 키움 DRX,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에서 활동했다. DRX(현 키움 DRX) 시절이던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4시드로 출발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2025년 5월 군에 입대한 김혁규는 입대 전부터 전역 이후 선수 복귀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솔로랭크서 등급을 올리는 중인 거로 알려졌다.

농심은 올 시즌 '스카웃' 이예찬, '태윤' 김태윤, '리헨즈' 손시우 등을 영입했다. 시즌 중반에는 김태윤을 BNK 피어엑스로 보내고 '디아블' 남대근을 데리고 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지만 라이즈 그룹서 10승 16패(-11)를 기록했고 플레이-인서 BNK에 패해 탈락했다.

'데프트' 김혁규의 합류로 기존 '디아블' 남대근의 이적은 불가피해졌다. 김혁규는 최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평가전서 분석관으로 선수들을 도운 바 있다. 한 관계자는 "'데프트'가 농심과 계약을 한 거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김혁규의 전역일은 내달 18일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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