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수원시, 쓰레기 처리 대책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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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된 지 26년된 수원영통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전이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고 한다. 수원영통자원히수시설은 부지면적 3만9천102.1㎡(총면적 1만6천795.32㎡)로 지난 2000년 4월 21일 하루 최대 600t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운영한지 올해로 26년이 경괴됐다. 15년의 자원회수시설 사용 연한이 이미 11년 지난 상태다.
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쓰레기 처리를 위해 현 시설에 대한 대규모 보수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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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된 지 26년된 수원영통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전이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고 한다. 이전 부지 난과 주민 반발에 난항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수원영통자원히수시설은 부지면적 3만9천102.1㎡(총면적 1만6천795.32㎡)로 지난 2000년 4월 21일 하루 최대 600t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운영한지 올해로 26년이 경괴됐다. 15년의 자원회수시설 사용 연한이 이미 11년 지난 상태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 환경부 기술진단을 통해 '보수를 잘하면 2025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또 2017년에도 '사용 연한 증가를 위해 시설 대보수가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영통구 주민들은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은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다. 자원회수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선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면적 5만8천454㎡) 규모의 5만3천300㎡의 땅이 필요하다.
현재 시는 도심화로 경기도 내 최고로 인구밀도가 높고 이를 대체할 후보지 마련은 역부족인 상태다. 시는 대체 부지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2월 6일까지 후보지 공모에 들어갔다. 그리고 시는 공모와 더불어 현 소각장의 소각로 2기를 전면 교체하는 대보수 공사를 내년 1∼2월 중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보수 공사 기간 소각로 가동이 중단되면 앞으로 2년간 자체 소각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이 기간동안 쓰레기 처리 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 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쓰레기 처리를 위해 현 시설에 대한 대규모 보수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수도권 직매립 금지 원칙을 고수하는 인천시와 관계 기관 등을 다각적으로 설득하는 방안도 찾아야 한다.
시는 인천시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소각 처리비용이 더 소요되더라도 당분간 민간 소각시설을 이용하는 방안도 서둘러 주길 당부한다. 생활 폐기물 처리는 시민 일상 속 핵심적인 공공서비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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