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김현주 “독립적 자립적 여성 캐릭터에 매력 느껴”‥부산서 반응 터졌다

배효주 2026. 10. 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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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낙원'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이 부산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0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실낙원'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은 10월 10일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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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실낙원'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이 부산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0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실낙원'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은 10월 10일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했다.

연상호 감독은 "한국 관객에게 처음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라 무척 떨리고 긴장됐다. 두 번째 상영에서도 어떻게 보셨는지 여전히 궁금하다"라고 인사했다. 김현주는 "좌석을 많이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배현성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배현성은 출연 이유에 대해 "어둡고 심오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역할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컸다"라고 밝혔다. 김현주는 연상호 감독과 연이어 작업하는 것을 두고 "그동안 못 해봤던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주시고 현장에서도 그런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현주는 "감독님이 깊은 모성애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여성 캐릭터에 저도 더 매력을 느낀다. 부재와 상실감이 캐릭터를 더 깊게 만들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인사에서 연상호 감독은 "이전에는 내 생각을 관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이번에는 오랜 시간 이해하려고 노력한 끝에 자유롭게 남겨두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며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김현주는 "1회차와 2회차에 보이는 지점이 다르다. 보실수록 새로운 것이 보이고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라고 N차 관람을 당부했다. 배현성은 "저희 영화 진짜 재미있다. 주변 분들과 영화 이야기를 많이 나눠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10월 21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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