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만의 선발 OUT'→'평점 6점'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발목 부상 우려에도 후반 교체 출전 '오른쪽에 활력 불어넣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발목 부상 우려에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이강인은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파블로 바리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발목 부상 우려에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승1무1패(승점 19)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이강인의 출전 여부였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뒤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전반전 끝나고 불편함이 있어서 본인이 교체를 요청했다. 발목에 부상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경기장에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강인은 "감독님이 잘 배려해주셨다. 첫 경기도 그렇고 마지막 경기도 배려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오래된 부상이다. 잘 관리하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선 이강인의 발목 상태 및 피로도에 따라 선발 출전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가 공식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1라운드 말라가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파블로 바리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평점 6점을 주며 '그는 후반전 출전 시간 동안 특유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연계 플레이에 가담하며 오른쪽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휴식기 동안 요구된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33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그리말도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중앙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로뱅 르 노르망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위기를 맞았다. 알라베스의 루카스 보예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은 1-1로 막을 내렸다.
후반 들어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6분 알라베스의 앙헬 페레스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막판 알렉스 바에나의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득점으로 연결해 2대1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