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카페서 넙죽” 큰절 올린 초등생들…직원 “작당모의하는 것 들어”[사연잇슈]

이보희 2026. 10. 11. 0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돈이 부족해 빵 구매를 포기한 초등학생들에게 크루아상을 건넨 한 카페의 사연이 알려졌다. 빵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카페 직원들에게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9일 부산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함께 초등학생 손님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4명이 카운터 앞에 일렬로 선 뒤 직원들을 향해 동시에 큰절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한 카페서 초등학생 4명 큰절 올려
빵값 부족한 아이들에게 선뜻 빵 내준 사장
돈이 부족해 빵 구매를 포기한 초등학생들에게 크루아상을 건넨 한 카페의 사연이 알려졌다. 빵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카페 직원들에게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레드(@dal__soup) 캡처

돈이 부족해 빵 구매를 포기한 초등학생들에게 크루아상을 건넨 한 카페의 사연이 알려졌다. 빵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카페 직원들에게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9일 부산 남구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과 함께 초등학생 손님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CCTV 올리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귀여워서 올린다”면서 “꼬마들이 돈이 모자라서 빵을 포기하길래 서비스로 크루아상을 줬더니 너무나 신나게 들고 올라간 뒤 싹싹 비우고 내려와서 큰절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 4명이 카운터 앞에 일렬로 선 뒤 직원들을 향해 동시에 큰절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아이들은 큰절을 마친 뒤에도 허리를 90도로 숙여 거듭 인사하며 매장을 떠났다. 카페 직원들도 웃으며 손을 흔들어 아이들을 배웅했다.

돈이 부족해 빵 구매를 포기한 초등학생들에게 크루아상을 건넨 한 카페의 사연이 알려졌다. 빵을 선물 받은 아이들은 카페 직원들에게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레드(@dal__soup) 캡처

한 누리꾼이 “저렇게 하기까지 서로 얼마나 작전 회의를 했을지 상상하니 귀엽다”고 댓글을 달자 A씨는 “맞다. 직원이 홀 체크하러 올라갔다가 아이들이 뭔가 작당모의를 하는 걸 들었는데 그게 저거였다고 웃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과 사연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누리꾼들은 “착한 아이들도 너무 예쁘지만, 감사함 예쁘게 표현할 줄 알게 키우신 부모님들도 대단하다”, “아이들 참 잘 컸다”, “너무나 흐뭇하다. 요즘 보기 힘든 장면이라 뭉클하기까지”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크루아상을 서비스로 준 사장님도 대단하다”, “사장님부터 일단 최고”, “사장님이 따뜻하게 대해주니 아이들도 금세 배우네” 등 사장을 칭찬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이보희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