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님 일찍 만났다면 국대 더 갔을텐데"... '1골1도움 34세' 문선민의 뼈있는 농담 [상암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을 우승 턱밑까지 올려놓은 문선민(34)이 김기동(55) 감독을 향해 존경을 나타냈다.
서울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문선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휴식기 전 3경기에서 1승 2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A매치 휴식기 동안 우승을 위해 팀원들과 노력을 많이 했다"며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 후 첫 승을 올린 서울은 승점 65(20승5무6패)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점만 추가하면 리그 10년 만의 우승을 확정하는 서울이다.
이날 클라말라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0-0으로 맞선 후반 1분 박스 안에서 최준이 연결한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문선민 특유의 관제탑 세리머니도 펼쳐졌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4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클리말라에게 감각적인 헤더 전진 패스로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했다.
경기 후 문선민은 기자회견을 통해 "휴식기 전 3경기에서 1승 2패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A매치 휴식기 동안 우승을 위해 팀원들과 노력을 많이 했다"며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리말라의 결승골을 도운 감각적인 헤더 패스에 대해서는 "돌려놓겠다는 생각으로 의도한 패스였다"고 설명했다.

팀 분위기와 수비 가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동계 훈련 때부터 외국인 선수들과의 소통이 원활해 느낌이 좋았다"며 "감독님이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하셔서, 간격 유지나 동료의 빈자리를 커버하는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상황을 두고는 "적지 않은 나이인 만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경기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오고 유지하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끝으로 우승 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팬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소통하며 상암(경기장)까지 출근하는 것"이라며 "몇 호선을 타야 할지는 구단과 협의해 봐야겠지만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상암=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위 가족, '수양딸' 윤소희만 챙기고 '며느리' 송지은 뒷전?..이번엔 차별 대우 논란 [스타이슈] |
- '최태준♥' 박신혜, 둘째 출산 2주만 위켄드 콘서트까지 "제니라니" | 스타뉴스
- "우리가 했던 건 공놀이인가..." 日 배구에 韓 국대 공격수도 충격, 더 놀란 건 따로 있었다 | 스타
- 올리버쌤, 10년 만에 유튜브 활동 중단 "뇌와 마음 멈춰..최소 6개월 치료" | 스타뉴스
- '47세' 배윤정, 시험관 시술 '최초 고백'.."둘째 가지려 3개월 도전"[스타이슈] | 스타뉴스
- '포항전 3-0 완승' 윤정환 감독 "상대가 뭘 하지 못할 정도의 경기력, 선수들 자랑스럽다" [인천 현
- "질 경기 아니었지만..." 코스타 제주 감독 "K리그 최고 팀들이 펼친 명승부" 아쉬움 속 자부심 [상
- [오피셜] '결국 무관 엔딩' 김경문 한화 감독, '19년 만에 KS행→9위 추락' 고개 숙이고 결국 떠난다
- [현장 인터뷰] '신인 1순위도, AG 금메달도 아니었다' 최윤아 감독의 애틋한 시선은 김지영에게...
- '관제탑 터진' 문선민→클리말라 '14호골 득점 선두' 서울, 제주에 2-1 승리... 자력 우승 '단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