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윤택, 모친상 8년 만에 父 떠나보낸 후…"엄마 아빠 같이 잘게"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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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개그맨 윤택이 모친상 8년 만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심경을 밝혔다.
10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6회에는 게스트로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과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린 후 "갑작스럽게 떠나셨다. 지금도 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 계신다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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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개그맨 윤택이 모친상 8년 만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심경을 밝혔다.
10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6회에는 게스트로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과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린 후 "갑작스럽게 떠나셨다. 지금도 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 계신다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며 운을 뗐다.

간담도암으로 투병한 아버지에 대해서는 “2~3개월 안에 확 쇠약해지셔서 그렇게 돌아가셨다”고 기억했다. “3월에 돌아가셨다. 몇 개월 안 됐다”고 얘기했다.
윤택은 8년 전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냈다. 이후 아버지에게 많이 의지해 왔다는 그는 "두 분이 돌아가시고 나니까 문득 떠오르면 사람 없는 곳에서 혼자 울고 있다"며 지금의 심경을 내비쳤다.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부모님 나이대의 자연인들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다. 윤택은 "다 엄마 아빠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부모님 산소 이야기도 나왔다. 윤택은 "새벽에 직접 운전해 산소에 가고, 매트를 펴고 눕는다. '엄마 아빠 같이 잘게'라고 인사하고 잠든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윤택은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못 찾아뵀던 게 너무 바보 같은 거다. 부모님의 가장 큰 자랑인데 '왜 그랬을까?' 싶어서 바보 같다"며 자신을 나무랐다.
김주하의 "부모님을 떠나보내면 좋았던 것보다 못 해 드린 게 생각이 많이 나지 않냐"는 말에, 윤택은 "너무 많이 난다"고 수긍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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