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한 달 10만원 용돈에 여권도 다른 사람이 관리"... 실상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실력 ('닥터X')

장샛별 2026. 10. 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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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1.4%를 뚫어버린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사이다 수술 행진을 이어갔다. VIP 환자의 휠체어를 다짜고짜 빼앗아 응급 환자를 옮기는 파격 행보부터, 수술을 포기한 동료 의사의 판을 덮쳐 연속 두 건의 고난도 수술을 완벽히 끝내버리는 신들린 집도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완전히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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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닥터X'

(MHN 장샛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1.4%를 뚫어버린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사이다 수술 행진을 이어갔다. VIP 환자의 휠체어를 다짜고짜 빼앗아 응급 환자를 옮기는 파격 행보부터, 수술을 포기한 동료 의사의 판을 덮쳐 연속 두 건의 고난도 수술을 완벽히 끝내버리는 신들린 집도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완전히 접수했다.

10일 방송된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2회에서는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아픈 과거 잔상과 함께 한층 더 거침없는 활약상이 펼쳐졌다.
출처:SBS '닥터X'
이날 방송에서는 계수정의 숨겨진 트라우마가 베일을 벗었다. “기다려, 오빠 데리고 나올게”라는 말을 한 아이에게 남긴 채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드는 악몽에서 깨어난 계수정. 그러나 현실에서의 계수정은 유쾌함과 냉철함을 넘나드는 엉뚱한 천재였다. 버스 안에서 다른 여학생이 거절한 삶은 계란을 뒷자리에서 손을 내밀어 낼름 받아먹던 계수정은, 그 학생이 갑자기 쓰러지자 망설임 없이 업고 병원으로 직행했다. 급기야 병원 입구에서 VIP 환자 박경철 회장의 휠체어를 강제로 가로채 여학생을 싣고 달리는 기상천외한 탈주극을 벌였다.
출처:SBS '닥터X'
계수정의 밀착 감시역을 맡게 된 인턴 박태경(김우석 분)과의 케미도 빛났다. 박태경이 카페에서 디저트를 사주자 계수정은 “장희숙 소장(이정은 분)에게 빚이 있어 한 달에 10만 원 용돈 받고 산다. 용돈을 다 써 아무것도 못 사 먹는다. 여권도 장 소장이 갖고 있다”라는 충격적인 사정을 털어놨다.
출처:SBS '닥터X'
이어 쓰러진 버스 여학생 이주희의 수술 회의에서 계수정이 또다시 파격적인 수술법을 제안하자 동료 의사들이 전원 반대했으나, 서남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은 “수술은 계수정 선생이 집도합니다”라며 전폭적인 편을 들어주었다. 수술을 거부하며 울먹이는 환자 가족에게 계수정은 “우린 누구나 죽어. 결정해. 한 달 후에 죽을래, 백 년 후에 죽을래?”라며 냉정하지만 확실한 현실 설득으로 수술대를 이끌어냈다.
출처:SBS '닥터X'

진짜 하이라이트는 방송 말미에 터졌다. 도윤식(김영민 분)이 집도하던 박광철 회장의 수술이 암 전이로 인해 수술 포기 선언에 다다르자, 병원장 부승권은 이주희 학생의 수술 중이던 계수정을 긴급 호출했다. 박태경이 “돈만 밝히는 의사냐”라며 막아섰지만, 계수정은 “우선순위”라는 짧고 강렬한 한마디를 남긴 채 수술실로 향했다. 알고 보니 계수정은 이미 1시간 만에 이주희 여학생의 수술을 완벽히 끝마쳐 놓은 상태였다. 이어 외부에는 비밀로 붙인 채 박 회장의 수술까지 연이어 클리어하는 기적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첫 방송 만에 11.4%라는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연 '닥터X'. 독보적인 실력과 예측 불허의 매력으로 감탄을 안긴 김지원이 앞으로 펼쳐줄 사이다 카타르시스에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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